김용민 막말파문에 이어 이언주 마저... | ||||||||||||
전재희 18년? 이언주, 욕설 연상케하는 현수막 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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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윤 기자 jsy@joygm.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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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18년? 민주통합당 노원갑 후보로 출마한 김용민 후보의 저질, 막말파문으로 정국이 시끄러운 가운데 광명을 선거구 민주통합당 이언주 후보가 상대 후보인 새누리당 전재희 후보를 겨냥해 욕설을 연상케 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파문이 예상된다. 이언주 후보측은 7일 기존 현수막을 떼고 “OUT! MB정권 4년, 전재희 18년‘이라는 현수막으로 광명시 을 선거구 전역에 교체해 달았다. 이를 본 시민들은 “선거 때마다 판치는 비방과 흠집내기에 진절머리가 난다”며 “같은 여성이고, 정치 선배인 전재희 의원을 향해 욕설을 연상케하는 현수막을 걸 수 있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시민들은 "아무리 경쟁상대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은 이언주라는 사람에 대해 실망스럽다", "젊고,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더니 새로운 정치가 욕을 하는 것이냐", "대기업 변호사라더니 시정잡배들이 하는 짓을 하고 있다", "지역후보들을 배제한 채 광명시민들을 우습게 보고 자질도 안되는 후보를 낙하산으로 전략공천한 민주통합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등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김용민 막말파문으로 메가톤급 폭탄을 맞고 있는 민주통합당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언주 후보측 관계자는 “현수막 내용에 MB와 새누리당 심판론으로 하자고 하긴 했지만 기획사에서 한 것이라 어떤 문구인지는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문구를 몰랐다던 이 후보 캠프측에서 7일 밤부터 현수막 내용을 포함한 선거문자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발송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재희 후보측에서는 "전재희 의원이 광명에서 관선과 민선시장을 포함해 4년, 16대 국회의원으로 1년 6개월, 17대 4년, 18대 4년간 일했다"며 "총 13년 6개월인데 전 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18년'이란 단어를 의도적으로 써서 욕을 연상케 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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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 (12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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