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진주/낭송시감상 7

[스크랩] 사랑해서 외로웠다 / 이정하 (낭송 이혜선)|

사랑해서 외로웠다 / 이정하 (낭송 이혜선) 나는 외로웠다 바람 속에 온몸을 맡긴 한 잎 나뭇잎 때로 무참히 흔들릴 때 구겨지고 찢겨지는 아픔보다 나를 더 못 견디게 하는 것은 나 혼자만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는 외로움이었다 어두워야 눈을 뜬다 혼자 일 때, 때로 그 밝은 태양은 내게 얼마나 참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