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흔적/내삶의흔적들

8윌10일(토) 서정문학 임원들 모꼬지 현장답사

은빛사연 2013. 8. 13. 15:47
2013 모꼬지 행사를 위한 장소를 정하기위해 서정임원 분들이 충주로 향했다.
9시 정각 광나루 역에서 일곱분의 임원들이 출발할 무렵 부터 간간히 떨어지던
빗방울이 10여 분 지났을까? 길동 사거리에 도달 할 즈음에는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세차게 퍼붓기 시작했다.
휴가 시즌에 주말까지 겹쳐 나들이 차량의 행렬로 가득찬 고속도로는 쉽게 길을
열어주지 않아 답답한 진행을 놀이로 즐기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회피 방법이 
없을듯 했다.
다행이도 동승한 우리 서정 임원 분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재담의 대가들이시라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시간을 즐거운 시간으로 바꾸는건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주해숙 주간님, 윤송석 발행인님, 최주식 작가회장님, 여기에 차영미 편집장님, 유성녀 
사무국장님, 유제근 시맥부회장님까지...
이들이 누구인가? 자타가 공인하는 서정의 재담가들 아니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