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9년 만에 '나는 가수다' MC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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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가수 이소라가 9년만에 MC로 팬들의 곁을 찾는다.
이소라는 최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일밤'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MC로 발탁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이소라 소속사는 "김영희 CP가 '처음부터 이소라를 MC로 염두해 두었다. 만약 섭외되지 않으면 기획을 전면 수정할 것이다'라고 강한 뜻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섭외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진짜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김영희 CP의 진심이 전달되어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소라가 MC를 맡게 될 '나는 가수다'는 김영희 CP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소라는 2월14일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첫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 나는 이 프로의 첫 녹화를 지켜보며, 그간 논란이 되었던 일부 신세대 가수들의 가창력에 대한 국민들의 적지않은 의구심에 하나의 보완 내지는 해결책의 일환으로 제작자들이 고민끝에 만들어낸 프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겉으로 들어 내놓고 말은 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분명 가수로서의 기본 자질이 되는 가창력을 우선으로 하는 출연진 구성으로 그간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던 실력있는 가수들을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라임타임대에 끌어내어 다시 한 번 우리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자 하는 제작 의도가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청자의 관심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서바이벌 이라는 형식을 도입했으나, 사실 이 서바이벌 이라는 의미는 프로그램 자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만일 서바이벌 자체가 이 프로그램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이 프로그램의 수명에 한계가 있을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서바이벌에 비중을 둔다면 사실은 출연자 중 한명을 생존 시켜야 하는것이지 7명중 한명을 탈락 시키는 방식은 맞지 않는것 아닌가?
아무튼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 했다는것은 시청자로서 매우 환영할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가창력있고 실력있는 진정한 가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기쁜 일이다.
이상 문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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