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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남성 2인조 그룹 캔(배기성·이종원)이 굴지의 간장게장 회사로부터 월급을 받는 정식 직원이 됐다. 최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내 사랑 간장게장` 덕분이다.
1일 캔의 소속사에 따르면 배기성과 이종원은 최근 국내 대형 간장게장 업체인 (주)한춘상 일미 간장게장과 업무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는 "기존에 연예인과 기업들이 체결해왔던 단순한 모델과 기업의 만남이 아닌 캔이 직접 직원이 돼 업무에 참여한다"며 "홍보이사의 직함과 월급을 받는 만큼 보다 많은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형태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캔과 이 회사의 이번 인연은 `간장게장의 맛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내용의 노랫말이 담긴 그들의 노래 `내 사랑 간장게장`의 음원을 접한 업체 관계자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됐다.
회사 측은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서 호감도가 높은 캔이 간장게장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업계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