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흔적/CANON EOS400D

DSLR과의 첫 만남

은빛사연 2012. 7. 16. 12:41

관심사항중 하나였던 DSLR...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 디지털카메라가 자꾸 문제를 일으켜

우선 허름한 중고카메라를 하나 구입하여 입문하는 첫 날이다.

'CANON EOS 400D'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고물로 통하는 기종인듯 하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입문 동지가 되었다.

어쨌거나 내 업무에 그리고 취미활동에 좋은 동무가 하나 생겼으니

같이 해로 하자꾸나....ㅋㅋ

 

설레는 첫번째 셧 주인공은 김병만 ㅋ... (눈에보이는게 TV화면이라서)

 

두 번째 셧

 

세 번째 셧(사무실 냉장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

 

?? 드뎌 야외출사....ㅋㅋ

(네번째 샷 - 사무실뒤 텃밭의 상추가 모델 - 한 걸음만 나가면 텃밭에 소재들이 넘친다)

 

다섯 번째 샷 (텃밭 고구마 잎)

 

여섯 번째 샷 (사무실 뒤 창고 담장의 이끼가 눈에 팍 꽃혀서...)

 

일곱 번째 샷(고춧잎 거미줄에 맺힌 빗방울...)

 

여덟 번째 모델은 고추 꽃이다.... 

 

역쉬~ 꽃은 최고의 촬영 모델이다.(이게 나리 곷인가? 암튼...)

 

탐스러운 방울 토마토

 

이래서 꽃인가? 비교적 내 맘에 들게 잘 찍힌것 같은데... 

 

강아지풀도 좋은 소재가 되는군...

 

 

요기까지가 DSLR과 나와의 첫 만남이다.

의도와는 다르게 촛점이 다른곳에 가있네...

차차 친해지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