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흔적/CANON EOS400D

서파 오리마을 전경- 하늘채로 업종변경 예정이다.

은빛사연 2012. 7. 26. 11:11

지난주 밑도 끝도 없이 급하게 서두르는 식당 오픈을 앞둔 사장님의 성화에

가깝지 않은 거리인 서파를 서둘러 달려갔다.

그간의 내공으로 몇마디 나눠보면 진정성에 대한 감이 오는데

이분은 잘 알고 있는 어느 업체에 견적을 받아놓고, 가격이 미심쩍어

온동네 간판 업체를 다 불러 모았다. 내가 상담을 마치고 나오는 순간에도

잘 아는 이웃 업체에서도 달려왔고, 나를 포함해 이미 네 개 업체의 견적 취합이다.

그리고 본인께서 광고 기획사를 운영하는데

이 일을 원가에 해주면 육군사관학교 안내판 사업을 밀어주겠단다...

(앵무새처럼 모든 업체에게 리바이벌... ㅋㅋ)

ㅎㅎ 해도 너무하는 스타일.... 이런 사장님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죄송하지만 이런분 하고는 일을 줘도 안합니다.

 

서파에 위치한 오리마을 입구

 

서파에서 현리방향 구도로에 세워진 유도간판 

 

오리마을 식당 전경

새 단장을 위해 공사가 진행중이다.

 

주차장 한켠에 세워진 오리의 효능 안내판 

 

식당으로 들어서는 현관 

 

급하게 재촉하는 사장님의 성화에 견적을 산출하려고 달려갔었지만

이양반도 신의는 별로 없는 분이다.

장사는 신의로 하는건데... 

 

내부에서 바라본 입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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