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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원 대외문화교류 스케치

은빛사연 2012. 8. 1. 22:34

지난 7월 27일 ~ 29일 3일간 문화원 식구들과 강진,진도,해남을 다녀왔다.

남양주문화원에서는 전라남도 강진의 청자문화축제시기에 맞춰 매년 교류의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강진은 다산 정약용선생께서 18년간 유배 생활을 하시며 500여 권의 불멸의 저서를 집필하시게 된 소중한 역사적인 지역이고, 해남은 다산선생의 어머니 해남 윤씨의 친정 즉, 다산 선생의 외가이며 다산선생께서 많은 학문적 동기를 부여 받게 되는 지식의 발원지이다.   

 

7시에 문화원을 출발하여 12시 50분에 목포에 도착하였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목포 만남의 폭포 

 

잠심식사는 목포 시내 "남도밥상" 에서

 

점심식사중인 문화원 이사님들(오른쪽 가운데가 이용복 문화원장님)

 

식사를 마치고 조도(鳥島)로 들어가기 위해 팽목항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2시 

 

우리가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승선할 신한패리호

 

패리호에 승선하여 촬영한 팽복항 접안부두와 등대 

 

신한패리호에 승선하며 내 모습도 한컷...

 

팽목항을 뒤로하며 우리는 조도를 향했다... 

 

조도는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으로 바닷물의 온도 차이로 조류도 셀뿐만 아니라 안개도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신비로운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일정한 해류가 만나는 띠 형태의 지역을 벗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선명한 시야가 펼쳐진다.

그렇게 신비로운 지역을 벗어나 조도에 도착하기 직전이다. 

 

팽복항을 출발한지 40분, 드디어 조도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