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0호 수표교 다리밟기
(다리밟기는 고려때부터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전통 민간행사이며 그중 수표교 다리밟기는 특이하게 한양 양반들이 하던 행사라 한다)
수표교는 현재 장충단공원 입구에 놓여있는 돌다리로
원래는 청계천2가에 있었으나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를 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조선 세종2년(1420)에 세운 다리로 당시 이곳에 소시장이 있었다 하여 '마전교'라 불리웠다.
세종23년(1441) 수표(보물 제838호)를 만들어 이 다리 옆에 세우고 청계천의 물 높이를 재어 홍수에 대비하도록 하였고, 영조36년(1760) 다리를 수리하면서 돌기둥에 경, 진, 지, 평 이라는 글씨를 새겨두어 4단계의 물 높이를 측정 하도록 하였다. 이 때부터 수중주석표라는 말이 생겨나 '수표교'라부르게 되었다.
물길을 건너는통로로서 뿐만이 아니라 홍수의 조절을 위해수량을 재는역할을 했던 중요한 다리로 조선500여년 동안 여러 차례의 보수를 거쳐왔다. 다리 옆에 서있던 수표는 다리를 옮길때 장충단공원으로 옮겼다가 1973년 세종대왕기념관으로 옮겨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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