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아침
文村..윤덕규
청명하고 시원하다
밤사이 시원한 바람 불더니
도시의 스모그를
빗자루 질 했나보다
오늘아침
불암, 도봉, 수락, 북한산이 지척이다
손 내밀면 잡힐 듯이
수도권의 명산이 한눈에 펼쳐졌다
천마산 남서줄기
도당골을 넘는길이
오늘은 왠지 역사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신비롭다.
(200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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