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벌거벗고 산다
문촌..윤덕규
나는 복이 터진 놈이다
나를 어찌 알고 돈을 막 내어 준단다
카지노에선 대박 터지게 해 준단다
인터넷 변경하면 55만 원 준단다
세상은 착하게 살고 볼 일이다
신랑 출장 보낸 예쁜 미시가 함께 놀잔다
어여쁜 아가씨가
함께 데이트를 하자 하고
얼굴도 모르는 동생이 풀사롱으로 놀러 오란다
어찌나 영특한지
내가 술 한잔만 입에 넣으면
한 치도 오차 없이
대리운전 해 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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