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소나무회 "진건읍 한마음 척사대회"

 

남양주시 소나무회 '진건읍 한마음 척사대회' 5년째 열어

2012.02.06 09:47 입력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소나무회(회장 김혜철)는 지난4일 사능초등학교 실내체육관(용진관)에서 진건읍 소재 18개 사회봉사단체 회원 약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5회 진건읍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012년도 제5회 진건읍 한마음 척사대회'에는 이석우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새해덕담을 나누고 단체회원들은 단체별, 개인별 윷놀이를 실시했으며 축하공연으로는 최종숙 선생이 이끄는 단원들이 민요를 불러 한층 분위기를 북돋았다.

 

 그동안 각 단체별로 따로 실시하던 척사대회를 한날 한 장소에서 함께 실시함으로서 각 단체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지역 화합분위기를 조성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되어 현재 5회째 척사대회를 이끌어 왔다.

 

 진건읍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소나무회가 행사를 주관하고 진건읍의 18개 주요단체가 참여한 이번 척사대회에는 많은 인원이 참여해 음식도 진건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떡만두국 등 다양하게 준비하여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진건소나무회 윤덕규 사무국장은 이번행사의 사회를 보면서 "우리조상의 슬기와 지혜가 스며있는 윷놀이 대회를 통해 미풍양속을 전승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며 "본 대회를 통해 진건사회봉사 단체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하면서 내년에는 참여단체를 더 확대해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KP통신 - KP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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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경기북부] 임성규 기자 vsk@kpa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