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흔적/내삶의흔적들

조안면 조안1리

은빛사연 2012. 11. 8. 01:59

조석봉 선생님의 부탁사항이 있어 늦은시간에 조안리를 찾았다가 처음보는 희안한 풍경에

궁금도하고, 야간에 대낮처럼 불 밝힌 모습이 하도 장관이라 가까이 접근해 그 이유를 알아 보았다.

들깨 밭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다음날 조석봉 선생님께 물었더니

들깨의 생장을 촉진시켜 관으로 묶어파는 순(흔히, 관깨라 부르는)의 수확을 높이고자

사람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생태 교란 작품이란다.... ㅠㅠ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다.

 

찍고보니 자동차 소음이 너무 큰것 같아 자동차 시동끄고 다시....

심야인지라 주변이 너무 고요하고 비까지 내린 이후여서 풀벌레 울음소리가 너무 인상적이다.

 

 

 요건 돌아오는길 터널을 촬영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