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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촌을 찾아....(3)

은빛사연 2011. 2. 11. 18:24

최근 경춘선이 복선으로 전철화되어 개통(2010년 12월 21일)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편리한 전철을 이용하여 춘천을 찾는다.

이날도 설 연휴의 끝이고 일요일이라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춘천행 열차를 이용하였는데,

대부분 가평과 춘천 인근의 산을 찾는 등산객이 주류를 이루었다.

등산객에 섞여 천천히 그의 생애를 탐구하고, 등산객이 빠져 나간 후에야

다른 사람에게 방해도 주지않고, 나도 방해 받지 않으며 기념관 내부를

한컷 한컷 세밀하게 촬영 할 수 있었다. 

 

기념관 심볼과 작품을 미니어쳐화 한 쇼케이스

 

김유정의 작품 배경이된 실레마을 지도와 설명이 적혀있다.

 

 

그간 발간된 김유정작가에 관한 책들도 전시되어있다.

 

29세의 생을 살고간 김유정작가...

그의 생은 작은 공간 이지만 일대기를 년도별로 다 표시하여도 배치가 될 수 있을 만큼 참으로 짧은 삶 이었다.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설명이 적힌 전시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