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정이면 제19대 국회의원선거 13일 간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끝난다.
국가를 위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 해 보겠노라고 유권자를 향해 목이 터져라 지지를 호소하던 모든 후보들은 내일 그 결과와 상관없이 항상 13일 동안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던 그 마음을 잊지말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약속을 이행해 가려는 자세가 중요하며, 특히나 당선된 후보는 더더욱 나라와 지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주어진 기간 의정활동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선거기간 동안 상호간에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은 후보자들은 이제 모든걸 용서하고, 자신에게 날아들던 비판과 질책들을 뒤 돌아 보고 더욱 자신을 발전 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정치 이념과 가치 기준 차이로 경쟁하고 투쟁하던 관계를 접고 당선자와 낙선자 모두가 힘을 합쳐서 그 열정을 두배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면 그처럼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이며 그것이 바로 이나라 정치를 발전시키고 성숙시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는 후보자 본인은 물론이고 함께 온 힘을 다해 열전을 벌였던 가족과 선거운동 관계자 그리고 각각의 후보를 지지하던 유권자들도 마찬가지다.
그간 우리정치에 많은 국민들이 낙담하고, 이 때문에 정치인을 바라보는 국민 대다수의 시각이 좋지 않았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의 모습이 바뀌길 바라는 마음이 컸을 것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19대 국회에서는 이러한 국민의 바램이 반드시 반영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정치인들은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아야 하며, 정치를 통해 국민이 화합하고 국민들이 처한 어렵고 힘든 일들도 정치인들의 역량으로 인해 더 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
정치인이 국민을 걱정해야지 국민이 정치를 걱정해서는 안되는일 아니겠는가?
후유증 없는 아름다운 레이스가 되었기기를 바란다.
그리고 다음 선거는 국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부터는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치인이 국민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그런 국회가 되길,
꼭 그런 정치풍토를 조성 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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