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창들과의 가야산 산행기(1) 참으로 오랫만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산행을 했다. 근 1년 여를 산에 오르지 않은 터라 솔직히 몸이 따라 줄지 은근 걱정도 되었고, 자칫 욕심 부리고 객기 부리다 중간에 친구들에게 민폐나 끼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산행에 동참한다는 답을 한 날부터 당일인 어제가야산 백운동 주차장..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2.06.12
중국대련(다렌,Dalian) 2박3일(2)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하고 공항까지 이동하고, 대련에서 몇 곳을 둘러보느라 피곤함이 몰려왔지만 우리가 온 가장 큰 목적이 광고협회의 년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 발전방향등에 대한 토론을 위한 워크샵 이기에 우리 일행은 다시 한방에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을 시작했다. 다양..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2.01.19
중국대련(다렌,Dalian) 2박3일(1) 남양주시 옥외광고협회 임원원크샵을 위해 2012년 1월12일~14일 2박3일간 중국 대련을 다녀왔다. 중국여행이 처음이라 출발전에 미리 대련(다렌, Dalian)관련 자료를 검색해 보았지만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대충 지도상의 위치와 도시 특성, 그리고 몇 ..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2.01.15
양평 소나기마을(황순원 문학촌)을 찾아 지난 5월 14일 용문에 거래관계상 볼일이 있어서 다녀오는 길에 황순원 소나기마을(황순원 문학촌)을 찾았다. 양평에서 서울쪽으로 6번 국도를 달리다 양수리 시내로 접어드는 길목에 소나기마을 12km라는 이정표가 나타나고, 그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을 따르다 보면 양수리 전철역이 나온다. 여기서 ..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1.05.24
김유정문학촌 답사를 마치며... 마을 입구의 표석. 실레마을의 표기를 잘 못한 것인지, 아니면 이렇게도 부르는지 알 수 없지만 통일된 표기를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동네 중심도로 '실레마을 이야기길' 답사 초반에 보았던 반가운 상호가 눈에 보이길래 한컷.... 전철개통을 위해 새로운 선로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이용하던 ..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1.02.13
김유정문학촌을 찾아....(7) 산신각에 잠시 머무르며 금병산(진병산)과 산신각의 유래를 살피고 차가운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아직은 고스란히 남아있는 겨울을 음미했다. 언뜻보면 아직 의심할 바 없는 겨울인 듯 싶지만 내 눈에는 분명 봄이 소리없는 발걸음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작가의 삶을 닮은 이름모를 풀 몽우리가 ..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1.02.13
김유정문학촌을 찾아....(6) 본격적인 실레 이야기길 답사가 시작되면서 신기하게도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작가의 작품속 주인공 덕돌이가 되어 도망친 19살 산골 나그네를 쫒는가 하면, 복만이가 되어 소장수에게 아내를 팔아먹고 덕냉이로 도망치기 위해 눈쌓인 고갯길을 내달리고 있었으며, 맨발로 더덕캐는 춘호처의 탐스..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1.02.13
김유정문학촌을 찾아....(5)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김유정 작가의 고향이자 그의 작품배경이 된 실레마을을 답사하기 위해 운동화 끈을 동여맸다. 실레마을이란 지명은 안내 간판에도 표시되어 있다시피 마을전체가 금병산(진병산)에 둘러싸여 그 모습이 마치 옴폭한 떡시루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실레..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1.02.13
김유정문학촌을 찾아....(4) 기념관 답사를 마치고 문학촌 정문을 나와 좌측에 서있는 김유정 문학촌 안내도에 표시된 안내문을 읽고나서 바로 맞은편에 있는 여러 채의 초가들을 둘러보았다. 아마도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를 치루려고 만들어 놓은 행사장 인듯 싶었다. 정문 좌측의 김유정문학촌 안내도 2008년 탄..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1.02.12
김유정문학촌을 찾아....(3) 최근 경춘선이 복선으로 전철화되어 개통(2010년 12월 21일)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편리한 전철을 이용하여 춘천을 찾는다. 이날도 설 연휴의 끝이고 일요일이라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춘천행 열차를 이용하였는데, 대부분 가평과 춘천 인근의 산을 찾는 등산객이 주류를 이루었다. 등산객에 섞.. 나의흔적/나의포토에세이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