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 / 문촌 윤덕규
애써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간의 관념을 허물고 싶다.
하늘이 허락한
자연의 섭리도 거스르고 싶다.
자아가 성립되어질 시기에
어른의 충고를 거스르는 사춘기 아이처럼
오늘은 그렇게
오십 중년의 내면에서 용솟음 치는
깊은 반항의 본능이
심장을 뚫고
뜨겁게 뜨겁게 분출을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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