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흔적/조용한밤에....

허경영 사상에 빠지다...

은빛사연 2015. 11. 8. 01:07

허경영.

 

대통령 병에 걸린사람.

허무맹랑한 사람.

정신이 어떻게 된사람.

사차원적인 생각을 가진사람.

실현 불가능한 논리로 정치야망을 이루려고 혹세무민하는 허풍쟁이.........

 

뭐 이정도가 내가 알고있는 허경영이란 사람에 대한 정보의 전부였다.

 

그런데 며칠 전 우연히 인터넷에 올라온 허경영이란 사람과 관련된 뉴스와 

기사에 첨부된 그분의 동영상강의을 보면서 내 의식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위에 열거한 나의 선입견에 대해 회의를 하게 되었고

좀 더 알아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것이다.

기사에 첨부된 동영상 강의는

매주 토요일 마다 일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이뤄지고 있는 강의인데 한 번 들으면

자연스럽게 다른 회차 강의를 스스로 찾아보게 되는 묘한 끌림이 있는 강의다.

얼마나 그 끌림이 강했는지

당장 그날로 밤 깊는 줄 모르고 졸며 들으며 1회에 1시간 반 정도 되는 분량의 강의를

4회 분을 검색하여 찾아 들었다.

 

강의에서 다루는 내용은 현실의 정치 뿐만이 아니라

종교, 철학, 교양, 의학, 동서양학, 인류학, 의학, 물리학, 경제학 등

실로 그 범위를 정하기 힘들 정도의 그야말로 모든 분야를 망라한 광범위한 분야다.

강의 중간중간 보통 사람으로서는 호락호락 믿기 어려운 논리가 들어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매우 높은 경지의 지식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타당성있고 사실적인 강의다.

오히려 이런 사람을 강한 선입견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과

이렇게 좋은 강의가 1000회 가까이 이루어 지고 유튜브에 떠도는 동안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의 수준 높은 내용이다.

 

그날 이후 시간만 나면 이분의 강의를 찾아 듣는게 내 새로운 일과가 되었다.

들으면 들을 수록 뒷머리를 강하게 내리치는 세상의 이치와 현실에서 내가 잊고 살았던 진리들...

그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든 안하든 그것과는 별개로 다양한 분야에 걸친

그의 학문적 깊이와 신념은 요즘 흔해빠진 선생과 널린 석.박사들에게서 볼 수 없는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는게 놀라운 일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vQIQlrv-w2A&feature=player_embedded

https://www.youtube.com/watch?v=-JKMuFYWzAY&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