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연가 여름, 그 강렬했던 태양은 풀어내지 못한 열정을 대지위에 그림으로 펼쳐놓는다 신비하여라. 열정의 붓자루가 지날때 마다 태양은 내 젊은날의 뜨거운 가슴을 세심히도 그려 내는구나 아름답고 영롱한 채색으로 세상에 전하려는 메세지는 무얼까 함께했던 싱그러운 여름날의 동반자는 이제 화려한 .. 나의흔적/조용한밤에.... 2010.10.19
북한강 정사(情事)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에 따사로운 태양과 뜨거운 입맞춤을 즐기던 북한강은 채 몸을 식히지도 못했다 태양이 떠나고 긴 여운에 몸서리치던 강물은 못다한 여운으로 달아오른 얼굴을 뽀얀 안개 피워 올려 가리려나보다 서둘러 산 너머로 제 갈길 떠나는 태양도 추스리지 못한 그를 위해 어둠으로 살포.. 나의흔적/조용한밤에.... 2010.10.18
황금찬 시인과 함께한 시간들 2010 10 16 일 서정문학 강당에서 후백 황금찬시인님의 강연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시인님께서는 노새노새 젊어서 노새라는 전근대적 문화를 비판 하시고 정신적 바탕을둔 시 인간적 가치와 시 시인다운 자세와 자질 시인이 되기전 시를써라 누구의 시든 외워라 라는 강의로 원고없이 한시간여의 긴시간.. 나의흔적/내삶의흔적들 2010.10.16
황금찬 시인과 만나다.... 깊어가는 가을 잔잔한 울림이 있는 시, 황금찬 시인님의 문학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거리에 가로수는 한 잎 한 잎 곱게 물들어 가고 시인의 가슴에는 시적 자아를 일깨우는 바람이 붑니다. 원로 시인님 강의로 문학 열기에 불을 지피시길 바랍니다. 서울대 명예교수 황금찬시인 별과 고기 / 황.. 나의흔적/내삶의흔적들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