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뇌
文村..윤덕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
나에게 소중한
실체 없는 자산들
머릿속을 채우고
가슴을 짓누르는
소리 없이 찾아온 갈등
깊은 잠을 자도
피로는 떠나지 않고
정신은 절반이 공전한다.
결정하고 돌아서면
다시 밀려오는 절반의 아쉬움
백사장을 들고나는 파도와 같다.
(2009. 9. 23)
고 뇌
文村..윤덕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
나에게 소중한
실체 없는 자산들
머릿속을 채우고
가슴을 짓누르는
소리 없이 찾아온 갈등
깊은 잠을 자도
피로는 떠나지 않고
정신은 절반이 공전한다.
결정하고 돌아서면
다시 밀려오는 절반의 아쉬움
백사장을 들고나는 파도와 같다.
(200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