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91026 오후7시50분 故 박정희 대통령 서거 당일 공식일정 동영상 박정희 대통령 서거(1979년 10월 26일 오후 7시 50분, 향년62세) - 비탄에 빠진 국민들 -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 특별담화 '국민들, 애국심과 단합으로 국가 비상시국 대처해 나갈것'호소 - 노재현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의 공동결의문 발표 .. 양주골터줏대감/사라지는것들 2011.02.01
덕바위 소년 덕바위 소년 문촌.. 윤덕규 너른 바위위 한 소년이 앉아 있다 헉헉 숨이 목까지 차오르며 혼자서 산을 오른 소년의 이마에 땀방울이 영롱하다 소년이 바라보는 발 아래 세상이 넓다 소년은 꿈을 꾼다 초롱초롱 눈을 뜬채 꿈을 꾸고있다 소년은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실바람 한 줄 소년의 이마를 닦는.. 나의흔적/별빛새벽~동이틀때에 .... 2011.01.31
등대 등대 문촌.. 윤덕규 바람소리마저 캄캄한 밤을 홀로 표류하고있다. 태양도 밝히지 못하는 어둠과 좌표도 방향도 인식하기 어려운 절대고독 속에서 두려움도 잊은채 운명처럼 표류하고 있다. 멀리 희미한 불빛 하나 깜빡인다. 혼돈의 머릿속에 작은 전류흐르고 마비된 육신이 해빙의 봄을 맞는다. 난, .. 나의흔적/조용한밤에.... 2011.01.31
추억찾기 추억찾기 문촌,, 윤덕규 기억 저 편에 아름다운 시간 있어 때때로 더듬이를 펼쳐 시공을 거슬러 가 보지만 그래도 마음 한 켠에 채울 수 없는 그리움 하나 예정없이 찾아간 추억남은 그 자리에 멈춰있던 그리움이 나를 반갑게 맞아준다 시간은 모든걸 흘려 보내도 내 맘속 바래지 않을 아름다운 영상은.. 나의흔적/조용한밤에.... 2011.01.31
여백 여백 문촌..윤덕규 꽉 채운 기쁨보다 비워둔 여유가 행복하다 소유한 사랑보다 그리워 애태우는 간절함이 가슴을 적신다 창문 틈 비집고 들어온 햇살의 신비함이 대문밖 양지로 나를 끌어낸다 가만히 바라보면 모두가 내것인데 잡으려 움켜쥐면 한 줌도 잡지 못하는 우주의 공유물... 비워야만 채울 .. 나의흔적/조용한밤에.... 2011.01.31